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간호대학생 SNS 홍보단’ 창단식을 11월 20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6개 권역센터별로 5명씩 총 30명의 간호대학생이 홍보단원으로 선정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역할과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게 된다. 각 지역의 취업정보를 공유하고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잘 다루며 SNS 활동에 능숙한 간호대학생들이 앞으로 센터 활동은 물론 간호를 올바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홍보단원으로 선정된 간호대학생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단복으로 노란색 후드티가 지급됐다. 학생들은 센터 사업 및 홍보단 활동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권역센터별 홍보단장도 뽑았다. 학생들에게 매월 활동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을 포상할 예정이다.
간호대학생들은 “대한간호협회의 존재와 간호정책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면서 “앞으로 발로 뛰면서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광주·전북·전남·제주 △대전·충북·충남 등 6개 권역센터를 두고 있다.
유휴간호사 교육 및 재취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 간호관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