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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국제 재난간호 컨퍼런스
재난간호 역량강화 …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1-01 오후 01:21:31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윤원숙 장군)는 제6회 국제 재난간호 컨퍼런스를 `Smarter Nursing, Safer Community' 주제로 10월 27∼28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영국, 스웨덴, 싱가포르, 중국 등의 재난간호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재난실무경험과 연구결과 등을 공유했다.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워크숍, 분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역량강화 및 국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재난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근거기반 시뮬레이션과 훈련 전략 및 재난관리 정량화와 미래수요 기반의 역량 증대 방안'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재난대비/대응과 간호리더십' `재난교육 훈련의 필수요소' `다음 재난대비를 위한 지역사회 역량과 복원력 강화'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윤원숙 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신종감염병, 자연재난, 국제분쟁과 테러위협 등의 재난상황이 삶을 위협하고 있다”며 “재난대비 역량강화는 물론 실전에 입각한 체계적인 재난대비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윤종필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재난대비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재난간호교육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재난교육에 앞장서왔다”며 “재난간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