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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성심병원 간호사 시민 생명 구해
병원에서 표창 및 포상금 … 경찰서 표창도 받아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10-25 오후 01:11:27

[사진] 왼쪽 둘째부터 박솔애 간호사, 소상식 원장, 전보빈 간호사. 맨 오른쪽 이규민 간호부장.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간호사 소식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청구성심병원 전보빈, 박솔애 간호사.

9월 29일 오전 8시45분경 서울 은평구 연신내 지하철역 교차로에서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이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했다. 이를 목격한 전보빈, 박솔애 간호사가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두 간호사는 밤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머리에서 출혈이 있었다. 두 간호사는 남성의 맥박이 뛰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남성은 의식을 되찾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간호사의 사연은 응급처치 상황을 지켜본 모범택시 기사가 병원에 알려와 공개됐다.

청구성심병원(원장·소상식, 간호부장·이규민)은 전보빈 간호사(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와 박솔애 간호사(중환자실)에게 병원장 표창장 및 포상금 각 50만원, 간호부 포상금 각 10만원을 수여했다.

은평구경찰서에서 두 간호사에게 감사패를 10월 17일 수여했다. 은평구소방서에서도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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