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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문항개발 능력향상 기초과정 실시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9-07 오전 08:50:40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국가시험의 질 향상을 위해 `문항개발 능력향상을 위한 기초과정'을 8월 30일 실시했다. 간호대학 교수 및 임상실무 간호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경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간호사국가시험위원장은 `간호사 국가시험 정책과 발전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보건의료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직무중심의 시험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국시원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 국가시험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규간호사 직무에 근거한 통합형 문항개발이 이뤄져야 하고, 문항 출제 및 검토에 현장실무자가 포함돼야 한다”며 “문항개발위원 인력을 확대하고, 실기시험 및 컴퓨터기반 필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운영국장은 `의료계열 국가시험 동향' 주제발표를 통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평가목표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에서 `무엇을 할 줄 아는가'로, 시험과목은 학과목 중심에서 임상직무 중심으로, 문항유형은 암기형 문항에서 문제해결형 문항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A형 문항(선다형) 작성법'에 대해 신수진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사례중심 문제해결형 문항 작성법'에 대해 황선영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가 강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