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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클린 병원' 만들기
[편집국]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8-30 오후 03:49:51
전북대병원(원장·강명재)이 부정청탁 없는 `클린 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병원 자체적으로 청렴정책을 시행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청탁관행이 없는 청렴한 병원을 만들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주요내용과 위반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외부인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채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복무규정을 강화키로 했다.
강명재 원장은 “김영란법이 공직자 및 배우자는 물론 민간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만큼 법률의 내용을 몰라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병원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