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학회 한-일 공동 학술대회
[편집국]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7-21 오전 09:15:23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회장·전경자)는 일본지역사회간호학회(회장·미야자키 미사코)와 공동으로 제3차 지역사회간호학 한 ー 일 공동학술대회를 'Challenges and future directions:Disaster preparedness and nursing' 주제로 7월 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의 간호학자 및 간호교육자 360여명이 참석했다.
7편의 초청특강이 진행됐으며, 연구논문은 구두 22편과 포스터 224편이 발표됐다.
주제강연을 한 이인숙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재난 대비를 위해 지역사회 회복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간호의 역량을 재사정하고, 교육과정 검토 및 관련 연구를 강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세월호 재난이 안산시민의 건강에 미친 영향'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유행에 대한 대응' '과거의 성공으로부터 미래의 도전에 준비하기'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은 '초고령사회에서의 지역사회 요구사정과 역량강화' '후쿠시마 핵원전 사고 후 방사능으로부터의 보호 문화 전파를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식' '재난대비 시스템과 재난 시의 공중보건간호사의 역할'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