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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간호윤리 세미나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7-05 오후 03:38:21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간호윤리 세미나를 `의료판례를 바탕으로 한 간호사 윤리의 이해' 주제로 6월 30일 개최했다.
주제강연을 한 백경희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의료기술 개발, 환자안전법·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 제정 등으로 의료인에게 윤리의식과 법적 지식이 더 많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법적·윤리적 지식과 판단을 바탕으로 간호를 제공하고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소송 판례를 통해 설명의무, 의료분업과 신뢰의 원칙, 존엄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은 그룹을 나눠 연명치료 중단, 원치 않은 출산 등 상황에서의 윤리적·법적 쟁점을 도출해보고, 간호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