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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 헌법소원심판 관련 ‘비대위' 구성
간호협회 대표자회의 열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28 오전 09:19:27
대한간호협회는 대표자회의를 6월 23일 오후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간호협회가 추진한 사업시행 결과보고가 진행됐다.
안건토의에서는 ‘의료법 제80조제1항 헌법소원심판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의료법 제80조제1항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규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 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학원의 간호조무사 교습과정 이수자 등으로 규정돼 있다. 이 규정으로 인해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는 헌법소원심판이 청구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6월 23일 성명서를 통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의료법 제80조제1항이 위헌으로 결정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이메일을 통해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