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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간호사회 2016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정아승 아기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28 오전 09:17:44
경북간호사회(회장·윤난숙)는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6월 21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주최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02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정아승(여·4개월) 아기가 선발돼 7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버금상 이서윤(여·4개월) 아기에게 5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이지연(여·6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보람상 이도담(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에게 20만원 장학증서, 희망상 최은석(남·5개월) 아기를 비롯한 9명에게 15만원 장학증서, 사랑상 구경모(남·6개월) 아기를 비롯한 12명에게 1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븐플로상, 존슨앤드존슨상, 믿음이사랑이상 등을 총 11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정아승 아기의 엄마 김현주 씨는 “산후조리원 간호사로부터 교육을 잘 받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모유수유를 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모유수유 덕분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난숙 회장은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어머니들께 박수를 보내며, 모든 아기들이 엄마젖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 보건복지국장,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