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전담 정부조직 필요
[편집국]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6-07 오전 11:12:30
“여성건강을 전담할 정부 조직이 필요하다. 여성건강 연구 활성화와 정책 개발에 힘써야 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주최한 제2차 여성건강포럼에서 제기된 주장이다.
포럼에서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선진국의 경우 정부조직에 별도의 여성건강관련 조직을 두고 여성의 사회환경적,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건강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미국은 1991년부터, 캐나다는 1993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에 여성건강국을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여성건강을 담당할 전담조직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건강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하며 연구결과를 반영한 여성건강 정책을 개발하는 데 힘써야 한다”면서 “여성건강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국가정책 의사결정과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건강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개방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