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CN
서울대회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9-23 오후 17:18:12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현장에서 뛰게 될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됐다.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표자회의는 2015년 6월 17∼19일, 세계 간호사들이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대회는 6월 19∼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 ICN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선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면서 “보이지 않는 작은 곳에서 빛나는 조력자가 되어 줄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개최국이 어느 나라이든 ICN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ICN은 폐회식 때마다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공식적으로 감사의 뜻을 밝히고 있다.

1989년 서울에서 열렸던 ICN 총회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각별했다. 당시 간호사신문 기사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은 “나도 한 몫을 해내는구나 하는 자부심이 들어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각국 간호사들이 생김새와 언어, 문화적 차이가 있음에도 한결같이 상대에게 부드러운 표정과 미소를 보내는 것을 보고 '아, 이것이 바로 간호사구나'하는 감탄사가 나왔다”고 전했다.


2015 ICN 서울대회 자원봉사자는 450명을 모집하며,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내국인 또는 외국인으로서 2일 이상 행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 국제(국내)대회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수 있는 분야는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열리는 코엑스 내 지원, 안내 및 영접, 수송안내, 통역 등 언어지원 등이다. 외국어가 매우 능통하지 않은 경우에도 각 분야의 특성과 역할에 맞춰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기간은 2015년 6월 16일(화)부터 6월 23일(화)까지이며, 봉사활동이 가능한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총 24시간 자원봉사 시 학술대회 무료 참석증이 발급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2015 ICN 서울대회 홈페이지(kicn2015.com)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11월 30일 마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게 된다.

◇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

■ 모집기간 : 2014년 9월 1일∼11월 30일(3개월)

■ 모집인원 : 450명

■ 지원방법 : 2015 ICN 서울대회 홈페이지(kicn2015.com)에서 온라인 등록
　 *홈페이지 메인화면 → 등록 및 안내 → 자원봉사자 모집

■ 신청자격
- 간호사, 간호대학생, 일반인 (만 18세 이상 내·외국인으로서 2일 이상 행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자 우대)
- 외국어능력 우수자
- 국제(국내)대회 참여 경력자 우대

■ 선발 및 교육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실시, 3차 교육실시

■ 근무기간 : 2015년 6월 16일(화)∼ 6월 23일(화)(자원봉사 가능한 날짜 선택)
　 *유니폼 티셔츠 및 중식 제공

■ 자원봉사자 혜택
- 총 24시간 자원봉사 시 학술대회 무료 참석증 발급
-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