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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병원의 미래 클리블랜드 클리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1-20 오후 17:23:14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혁신스토리가 담긴 책 ‘병원의 미래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간됐다. 저자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최고경영자인 토비 코스그로브이며, 홍상진 대전대 병원경영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책에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지난 10년 동안 시도해 온 다양한 혁신과정들이 담겨 있다.
환자중심으로 의료를 혁신하기 위한 처방으로 ‘다학제적 협진과 인스티튜트 체제’ ‘공감적 치료와 환자경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빅데이터’ ‘맞춤형 의료’ 등을 제시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는 환자가 의사를 찾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조직의 기본단위인 진료과를 없애고 다학제적 협진모델 ‘인스티튜트’를 도입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으로써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경험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공감적 치료제공과 환자경험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앤김북스 / 값 1만3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