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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너싱 - 근거기반간호, 그 열정의 현장 다녀와
류소라(단국대 간호학과 3학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2-17 오후 16:24:14

지난 여름방학, 나와 친구들은 선진국의 근거기반간호를 살펴보기 위해 15일간 미국의 간호현장을 탐방했다.

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연수를 다녀오게 된 것이다.

나를 포함한 간호학생 3명은 `엔젤 인 너싱팀'을 꾸려 근거기반간호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팀은 근거기반간호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지난해 가을, `근거기반간호' 학술대회에 참석한 후부터 `최선의 근거를 사용한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단순한 호기심과 의문들이 근거기반간호에 대해 알고 싶다는 강한 열망으로 뻗어나갔다.

탐방기간 동안 우리는 아이오와대, 러시대, 일리노이주립대 시카고캠퍼스 등 3개 대학을 방문해 간호대학 교수님, 전문간호사(NP)와 간호사 선생님들을 만났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근거기반간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이오와에 있는 대학병원과 너싱홈 등을 방문해 근거기반간호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았다.

아이오와대 교수님께서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해 소개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들이 아이 다루듯 케어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었다. 상냥하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되, 아이 다루듯 하지 말고 존칭을 써서 깍듯이 대해야 치매환자가 중재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환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간호사들의 열정과 간호에 임하는 태도였다.

학점과 취업에 대한 걱정에 몰두해 있는 우리에게 그들은 앞으로 어떤 주관을 갖고 간호를 해야 할지, 어떤 간호사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됐다.

무지의 고백으로 시작된 우리의 물음표는 몇 가지 느낌표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근거기반간호'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물음에 대해 텍스트가 아닌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간호전문직'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보았던 많은 선생님들처럼 환자를 위해 연구하며 최선의 간호중재를 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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