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대표자회의 열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1-03 오전 10:31:38
대한간호협회는 대표자회의를 10월 28일 KNA연수원에서 열어 주요사업 시행결과와 회계보고를 받았다.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올 한해 현재까지 간호협회가 추진한 사업시행 결과보고 및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간호인력 개편 의료법 개정안 및 신경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의 내용과 진행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자회의에 이어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조직위원회 제3차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세계간호사대회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대회개최 결과가 보고됐다. 백서 제작 등 앞으로 남은 업무추진 일정도 보고됐다.
신경림 조직위원장은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한국 간호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인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면서 “이는 간호협회 임직원과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전국의 간호사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주신 덕분에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는 ‘글로벌 시민, 글로벌 간호(Global Citizen, Global Nursing)’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대표자회의가 6월 17∼19일, 세계 간호사들이 간호교육·연구·실무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한 학술대회가 6월 19∼23일 열렸다.
세계간호학생대회, 대한간호협회 국제협력 프로젝트, 대한간호협회 홍보관 및 한국간호역사 사진전,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 한복 및 간호사 유니폼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