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치매전문교육 실시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5-12 오후 12:58:19

대한간호협회는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2015년도 보건복지부 위탁 ‘치매전문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복지부 사업으로 선정돼 치매전문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치매전문교육은 모두 2차례 실시된다. 1차 교육은 5월 6∼8일 열렸으며, 5월 30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5월 9일 시작됐으며, 5월 30일 수료식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방문간호사, 치매교육에 관심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론(온라인 교육 8시간, 오프라인 교육 32시간) 및 실습(16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론 강의는 △치매의 종류와 원인, 병태생리 △치매간호사의 역할 △치매관련 국가정책과 전망 △치매대상자 간호 - 영양관리, 저작, 연하곤란, 개인위생 △치매경과와 진단기준 및 감별진단 △치매대상자 신체기능관리 △문제행동심리증상 이해와 관리 △치매약물요법 △치매대상자 사례간호 △치매대상자를 위한 보완대체요법 △치매대상자를 위한 환경안전관리 △치매대상자 가족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연계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대한간호노인요양원과 지역치매지원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방문간호사의 경우 이번 치매전문교육 수료 후 추가교육(이론 8시간, 실습 8시간)을 이수할 시 치매특별등급(장기요양보험 5등급) 대상자 방문간호자격을 받을 수 있다. 추가교육은 10월경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