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CN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
아시아 간호협회 네트워크 강화 … 각국 간호현황 교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2-01 오후 17:11:05

2015년 국제간호협의회(ICN)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AANA) 회의가 싱가포르간호협회(회장·Lim Swee Hia) 주관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태국, 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대표로는 대한간호협회 양 수 제1부회장과 신성례 국제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11월 17∼18일 열렸으며, ICN이 후원했다. 포럼은 간호사들의 사회·경제·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열린다.
간호사의 실무범위 변화, 전문간호사 교육과정 및 규정, 긍정적인 근무환경 만들기, 국제노동기구의 간호인력 조항, 간호사 대 환자 비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 이어 아시아간호연맹(Alliance of Asia Nurses Association) 회의가 11월 19일 열렸다.
연맹은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시아 간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다.
올해 회의는 ‘치매와 간호’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국가의 사례를 공유했다. 내년 회의 주제는 ‘간호사의 건강과 웰빙’으로 정했다.
내년 2016년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는 중국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포럼 기간 중에 제9차 한·중·일 리더스 미팅도 열렸으며, 제4차 한·중·일 학술대회 개최 건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