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국제간호
ICN 회장 브라이언트 선출 … 모토 `액세스' 제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7-08 오전 09:24:24
국제간호협의회(ICN)를 이끌어 갈 새 회장으로 로즈마리 브라이언트 호주간호협회 전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ICN은 6월 29일 열린 각국대표자회의(CNR)에서 회장과 세계 7개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 14명을 뽑았다. 임기 4년.
신임회장 로즈마리 브라이언트(Rosemary Bryant·사진)는 ICN 부회장(2005년 6월~2009년 6월)으로 활약했다. 호주간호협회 사무총장으로 헌신했으며, 호주간호협회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빅토리아주에서 간호법을 개발하고 입안할 때 책임자로 활동했다. 보건행정 석사학위,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선거에서 에디스 앤더슨 전 자메이카간호협회장과 함께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였다.
브라이언트 회장은 7월 3일 열린 ICN 총회 폐회식에서 히로코 미나미 전 회장으로부터 `회장 목걸이'를 건네받았으며, 취임연설을 통해 임기 동안의 모토로 `액세스(Access, 접근)'를 제시했다. 그는 “보건의료와 ICN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면서 “간호사 업무환경 개선, 일차보건의료의 성공을 위한 간호영역 확대, 간호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한 간호의 질 향상, ICN 회원국 확대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새로 선출된 이사 14명은 다음과 같다. 이중 제1부회장으로 루돌프 치니(2지역 몰타), 제2부회장으로 테레사 인(7지역 타이완), 3부회장으로 마를린 스마두(5지역 캐나다) 이사가 뽑혔다.
◇1지역 △엘리자베스 오이어(Elizabeth Oywer, 동남중부아프리카간호대학연합 케냐 대표) ◇2지역 △루돌프 치니(Rudolph Cini, 전 몰타간호조산협회장, 전 ICN 이사) ◇3지역 △피터 포준(Peter Pozun, 슬로베니아간호조산협회 부회장) △안나 에크룬드(Anna Eklund, 스웨덴간호협회장, 전 ICN 이사) ◇4지역 △율리타 산소니(Julita Sansoni, 이탈리아 보건부 전문위원, 전 ICN 이사) △마리아 수자(Maria Sousa, 포르투갈간호협회장) △실비아 덴톤(Sylvia Denton, 전 영국간호협회장) ◇5지역 △마를린 스마두(Marlene Smadu, 전 캐나다간호협회장) △윌리암 홀저머(William Holzemer, 전 미국간호재단 이사장, 전 ICN 이사) ◇6지역 △비아트리즈 수아르쯔(Beatriz Suarez, 전 콜롬비아간호협회장, 전 ICN 이사) △마리아 마로킨(Maria Marroquin, 엘살바도르간호협회장) ◇7지역 △마사코 카나이-박(Masako Kanai-Pak, 일본 도쿄여자의대 간호학부 교수) △매리언 가이(Marion Guy, 뉴질랜드간호협회장) △테레사 인(Teresa Yin, 전 타이완간호협회장, 전 ICN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