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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열려 … 한국 등 11개국 참가
우수 간호인력 확보 전략 모색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2-09 오후 17:49:08
2008년도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AANA) 회의가 타이완간호협회 주관, 국제간호협의회(ICN) 후원으로 타이페이에서 열렸다.
한국, 일본, 홍콩, 타이완, 태국,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11개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 대표로 대한간호협회 김명애 이사와 김선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의숙 국제간호협의회 이사(연대 간호대학 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11월 26~27일 열렸다. 유능한 간호사 확보 및 보유 전략, 간호사에게 안전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 주사바늘 찔림사고 예방전략,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를 위한 준비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간호사들의 사회·경제·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열린다. 2000년 첫 포럼이 시작됐으며, 대한간호협회는 2003년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아시아간호연맹 회의는 11월 28일 열렸다. 간호사 이미지 향상 전략, 간호협회 재정 강화 전략, 대정부 정책활동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간호연맹(Alliance of Asia Nurses Association)은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시아 간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 간 네트워크로, 2003년 서울에서 대한간호협회 주도로 발족됐다.
내년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 및 아시아간호연맹 회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