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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CN 유명인사 초청강연
“ 재난재해 상황에서 간호사 핵심역할”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07 오전 10:33:04

 2007 국제간호협의회(ICN)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초청돼 간호사들을 위한 특강을 해 이목이 집중됐다. 강연을 통해 인류의 건강 옹호자로서 간호사들이 가져야 할 비전과 책임이 강조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의 대처'에 대해 강연한 마푸벨루 WHO 가족 지역사회건강담당 부국장은 “ 보건의료와 사회 환경이 급변하면서 자연재해, 산업재해, 전쟁과 테러, 감염성 질환의 증가로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 간호사는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일선에서 직접간호를 수행하고 정보제공자, 교육자, 상담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력”이라고 말했다.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국가별 가이드라인 개발, 간호사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재난 대비부터 회복기까지 전 단계를 관리할 수 있는 기관 설립, 재난 대비 훈련프로그램 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조직혁신과 리더십 분야의 유명 컨설턴트이며 강사인 매니온 간호사(미국)는 `간호사를 위한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무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요건으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풍토, 직원 능력개발 프로그램, 자율적인 의사결정권, 능력에 따른 보상체계 등을 강조했다.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미국의 `마그넷병원'을 예로 들었다.

 세계적인 난민구호단체인 옥스팜(Oxfam)의 바바라 스토킹 사무총장은 `윤리적 세계화' 주제강연에서 “ 간호사들은 선진국 중심의 세계 시장에서 개발도상국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통찰할 수 있는 능력과 깨어있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 개발도상국과 지구촌 빈민들의 보건의료, 교육, 환경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 간호홍보대사인 무나 요르단 왕비는 “ 간호사들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옹호자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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