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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간호대학생들 힘 모아
간협, 간호대학생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서명운동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28 오후 02:03:38


간호대학생들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10월 25일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주최한 마라톤대회 ‘널싱런’이 열린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진행했다.

간호협회는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놓고 시민들에게 간호법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았다.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원들과 건국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간호법을 홍보했다.

한강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나오거나 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지지서명을 받았다.

서명부스 옆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이날 서명운동을 벌인 봉사단원들과 간호대학생들은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서명에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힘을 보태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을 한 시민들은 “간호법 설명을 들으며 가족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 하루빨리 간호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운동 현장에서는 제1회 전국간호대학생 마라톤대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주은규 의장은 “미래의 간호사들이 모인 마라톤대회에서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간호법 제정에 대한 전국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들의 염원을 함께 담아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지난해 7월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간호법 제정 지지서명자는 10월 27일 기준 56만2834명이다.

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시도간호사회가 중심이 돼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대장정을 펼쳤다.

대장정에 참가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기차역 광장을 비롯해 지역 축제현장, 전통시장, 대학캠퍼스 등을 누비며 국민들을 만나 간호법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간호법 제정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임을 설명하고 지지서명을 이끌어 냈다.

전국 대장정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졌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간호협회 홈페이지 아고라(agora.koreanurse.or.kr)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물론 국민들과 간호사 가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 서명에 적극 동참했으며 계속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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