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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제' 홍보 시급 … 기업문화 바꿔야
[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2-26 오후 15:04:52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탄력근무제'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제도'를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인식 연구(Ⅱ)'(책임연구원·오영희)에서 제시됐다. 전국 25∼4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 방안의 하나인 탄력근무제(4가지 유형)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평균 26.8%에 불과했다.

 탄력근무제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서 실제 각 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경우는 4∼8% 정도에 그쳤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서는 “탄력근무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탄력근무제가 제대로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이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육아휴직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가 육아휴직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13.3%에 이르렀다. 그 이유로는 `눈치가 보이는 직장 분위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낮은 육아휴직급여 수준, 휴직 후 직장 복귀의 어려움 등을 들었다.

 보고서에서는 이에 대해 “육아휴직제도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직장문화 및 분위기 개선, 육아휴직급여 현실화, 여성출산시기 경력단절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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