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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평등 상위권 … 지난해보다 9단계 상승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1-08 오후 15:11:44
우리나라 성불평등지수를 측정한 결과 0.111점으로 146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38개국 중 2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9단계나 상승했다. 지수가 0으로 갈수록 완전 평등, 1에 가까울수록 완전 불평등을 뜻한다.
여성가족부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 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성불평등지수(Gender Inequality Index, GII)'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성불평등지수는 지난해 새로 도입한 지수로, 기존의 남녀평등지수(GDI)와 여성권한척도(GEM)를 대체한 것이다. 성불평등지수는 생식 건강·여성 권한·노동 참여 3개 부문에서 5개 지표를 통해 측정했다.
우리나라 성불평등지수를 지표별로 보면 △모성사망률(출생 10만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수) 18명 △청소년 출산율(15∼19세 여성인구 1000명당 출산 수) 2.3명 △여성의원 비율 14.7% △중등 이상 교육받은 여성인구 비율 79.4%(남성 91.7%)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50.1%(남성 72.0%)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성사망률은 10만명당 14명에서 18명으로 높아졌으며, 청소년출산율은 1000명당 5.5명에서 2.3명으로 감소했다. 여성의원 비율은 13.7%에서 14.7%로 증가했으며,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4.5%에서 50.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스웨덴(0.049점), 네덜란드(0.052점), 덴마크(0.060점) 순으로 순위가 높아 완전 평등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8위), 일본(14위)과 함께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상위권 국가에 포함됐다.
여성가족부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 세계 146개국을 대상으로 `성불평등지수(Gender Inequality Index, GII)'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성불평등지수는 지난해 새로 도입한 지수로, 기존의 남녀평등지수(GDI)와 여성권한척도(GEM)를 대체한 것이다. 성불평등지수는 생식 건강·여성 권한·노동 참여 3개 부문에서 5개 지표를 통해 측정했다.
우리나라 성불평등지수를 지표별로 보면 △모성사망률(출생 10만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수) 18명 △청소년 출산율(15∼19세 여성인구 1000명당 출산 수) 2.3명 △여성의원 비율 14.7% △중등 이상 교육받은 여성인구 비율 79.4%(남성 91.7%)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50.1%(남성 72.0%)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성사망률은 10만명당 14명에서 18명으로 높아졌으며, 청소년출산율은 1000명당 5.5명에서 2.3명으로 감소했다. 여성의원 비율은 13.7%에서 14.7%로 증가했으며,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54.5%에서 50.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스웨덴(0.049점), 네덜란드(0.052점), 덴마크(0.060점) 순으로 순위가 높아 완전 평등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싱가포르(8위), 일본(14위)과 함께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상위권 국가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