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8-05 오후 17:44:35

직장여성들의 모유수유를 적극 지원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주)보쉬전장’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위원장·현승종)는 “모두가 함께해요. 엄마젖 먹이기!” 주제의 2011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8월 3일 열고,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을 진행했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여성근로자가 출산 후 직장에 복귀한 후에도 모유수유를 계속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모범 기업을 말한다. 모유수유 지원정책과 탄력근무/착유시간, 수유시설, 교육(정보 제공)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 김순례 전 산업간호사회장이 참여했다.

임명패를 받은 보쉬전장은 자동차 부품 조립회사로, 김경화 산업간호사가 임신·수유부들의 건강상담과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