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으로 한국 빛내자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05 오후 13:09:54
“국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자.”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국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 주제 기념행사를 7월 1일 개최했다.
여성주간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으며,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올해 슬로건은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대한민국'.
백희영 여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정책, 가족친화정책 등을 통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육아휴직제도를 개선하는 등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격에 맞게 여성인력을 활용하고 희망을 결집할 수 있도록 기업과 사회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력단절요소' `고정관념' `차별편견' `남성중심 조직문화' 등의 문구가 적힌 벽을 망치로 무너뜨리는 `양성평등 실천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