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여성주간 기념식 열려
`여성의 힘! 국가경쟁력의 시작'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7-04 오전 09:35:19
제7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여성의 힘! 국가경쟁력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3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했으며, 김모임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적십자간호대학장), 최영희 민주당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 김화중 민주당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 대한간호협회 박혜자 제2부회장을 비롯한 각계 여성대표와 여성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행사차 내한한 파독간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월드컵이 성공하기까지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월드컵을 통해 나타난 거대한 국민적 에너지를 계속 이어나가 21세기 일류국가에 진입하는 국운 융성의 길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또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지적 감수성과 문화적 창의력이 개인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여성 인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의 권한척도를 세계 3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했으며, 김모임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적십자간호대학장), 최영희 민주당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 김화중 민주당 국회의원(전 대한간호협회장), 대한간호협회 박혜자 제2부회장을 비롯한 각계 여성대표와 여성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행사차 내한한 파독간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월드컵이 성공하기까지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준 대한민국 모든 여성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월드컵을 통해 나타난 거대한 국민적 에너지를 계속 이어나가 21세기 일류국가에 진입하는 국운 융성의 길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또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지적 감수성과 문화적 창의력이 개인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여성 인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명숙 여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의 권한척도를 세계 3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