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의한 생활정치 바람직
한국여성정치연맹 포럼
[편집국] 이웕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8-09 오전 10:52:08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김모임)은 제34차 오찬포럼을 '여성의 정치참여' 주제로 한국의 집에서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이연숙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여성은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정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치참여율을 향상시키는데 여성들이 적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예술"이라며 "우리사회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함들을 제도화시켜 해결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유의 섬세함으로 생활정치에 강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남성에 비해 조직 및 네트워크가 빈약하기 때문"이라며 "여성들끼리 경쟁하기보다는 상호협조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행정부가 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정치가들이 올바른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정치참여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연숙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여성은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 설명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정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치참여율을 향상시키는데 여성들이 적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예술"이라며 "우리사회를 더불어 사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함들을 제도화시켜 해결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유의 섬세함으로 생활정치에 강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남성에 비해 조직 및 네트워크가 빈약하기 때문"이라며 "여성들끼리 경쟁하기보다는 상호협조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행정부가 하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민들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정치가들이 올바른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정치참여의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