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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실무자협의회 열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활동 보고 … 간호현안 논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30 오전 08:25:59
대한간호협회는 2014년 실무자협의회를 4월 25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호협회 중앙회 직원,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온 국민이 애도의 뜻을 표하며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고, 간호협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오늘 여러 간호현안 논의를 통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간호협회 활동이 보고됐다. 간호협회는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심리지원단에 정신전문간호사와 정신보건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지원도 할 예정이다. 피해자 및 유가족을 위한 성금도 모금키로 했다.
이어 간호협회 회원 복지혜택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간호사 보수교육 운영 내실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원격의료 저지 및 의·정협의 철회, 간호법 제정 등 주요 간호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간호협회 정책국에서 보고했다. 회원관리 전산시스템 관련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