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신환자 3년 연속 감소 추세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8-18 오후 18:29:22
지난해 결핵에 감염된 신환자는 3만4896명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결핵환자 보고자료를 분석 정리한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결핵은 2000년부터 웹기반시스템을 이용해 의사 등이 결핵환자를 진단·치료·검안한 경우 신고하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환자는 3만4869명으로 2013년 대비 3.8% 감소했다. 신환자율은 2011년 3만9557명을 기록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다.
결핵 유형별로는 폐결핵과 폐외결핵의 신환자율이 전년대비 각각 3.2%, 5.9% 감소했다. 특히 도말양성(전염성) 폐결핵은 6.3%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특히 10∼14세 신환자율이 전년대비 21.8%, 30∼34세가 12.8% 감소하는 등 10∼34세에서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결핵 신환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15∼19세에 급격히 증가해 25∼29세에 정점을 이룬 이후 감소하다가 60세 이상에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1만9974명, 여성 1만4895명으로 남성 환자가 더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발간된 연보가 결핵퇴치 정책의 기초자료,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결핵 관련 보건기관 및 자치단체,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와 결핵ZERO 홈페이지(tbzer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결핵환자 보고자료를 분석 정리한 `2014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했다.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결핵은 2000년부터 웹기반시스템을 이용해 의사 등이 결핵환자를 진단·치료·검안한 경우 신고하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신환자는 3만4869명으로 2013년 대비 3.8% 감소했다. 신환자율은 2011년 3만9557명을 기록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다.
결핵 유형별로는 폐결핵과 폐외결핵의 신환자율이 전년대비 각각 3.2%, 5.9% 감소했다. 특히 도말양성(전염성) 폐결핵은 6.3%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특히 10∼14세 신환자율이 전년대비 21.8%, 30∼34세가 12.8% 감소하는 등 10∼34세에서 감소폭이 컸다.
지난해 결핵 신환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15∼19세에 급격히 증가해 25∼29세에 정점을 이룬 이후 감소하다가 60세 이상에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1만9974명, 여성 1만4895명으로 남성 환자가 더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발간된 연보가 결핵퇴치 정책의 기초자료, 학술연구 등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결핵 관련 보건기관 및 자치단체,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와 결핵ZERO 홈페이지(tbzer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