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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촬영 건강보험 확대 … 급여기준도 개선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14 오후 13:55:40
오는 12월부터 암세포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이 확대된다. 과도한 촬영을 막기 위해 급여기준도 개선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PET 보험적용 대상에 모든 고형암과 형질세포종이 포함됨에 따라 비뇨기계암(신장암·전립선암·방광암·고환암 등)과 자궁내막암 환자가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1회 촬영당 환자 부담이 66만원(70만원 → 4만원) 절감된다. 연간 해당 암으로 진단받은 약 1만9000명의 환자가 병기설정을 위해 촬영할 경우 추가 소요되는 보험재정은 연간 124억여원인 것으로 복지부는 추산했다.
급여기준도 개선된다. 현재는 치료단계(진단·병기설정 → 치료효과 판정 → 재발평가 → 추적검사)마다 광범위하게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병기설정(진단 포함) 1회, 수술 후 1회, 항암치료 중 2회, 장기 추적검사 2년간 연 2회, 그 이후는 2년마다 1회 등이다.
앞으로는 치료 단계마다 다른 영상검사(초음파·CT·MRI 등)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서 대체해야 할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된다. 암 치료가 끝난 뒤 재발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증후가 없음에도 이뤄지는 장기 추적검사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의 급여기준, 국제 가이드라인,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 예약환자 등 진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PET 보험적용 대상에 모든 고형암과 형질세포종이 포함됨에 따라 비뇨기계암(신장암·전립선암·방광암·고환암 등)과 자궁내막암 환자가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1회 촬영당 환자 부담이 66만원(70만원 → 4만원) 절감된다. 연간 해당 암으로 진단받은 약 1만9000명의 환자가 병기설정을 위해 촬영할 경우 추가 소요되는 보험재정은 연간 124억여원인 것으로 복지부는 추산했다.
급여기준도 개선된다. 현재는 치료단계(진단·병기설정 → 치료효과 판정 → 재발평가 → 추적검사)마다 광범위하게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병기설정(진단 포함) 1회, 수술 후 1회, 항암치료 중 2회, 장기 추적검사 2년간 연 2회, 그 이후는 2년마다 1회 등이다.
앞으로는 치료 단계마다 다른 영상검사(초음파·CT·MRI 등)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서 대체해야 할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된다. 암 치료가 끝난 뒤 재발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증후가 없음에도 이뤄지는 장기 추적검사는 급여로 인정되지 않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의 급여기준, 국제 가이드라인,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 수렴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장기 예약환자 등 진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