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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스텐트 보험적용 개수제한 폐지… 12월부터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07 오후 16:15:39
오는 12월부터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개수제한 없이 심장스텐트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심장스텐트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관상동맥 내에 심어서 혈관을 넓혀주는 치료재료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2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장스텐트 개수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4개 이상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도 10만원만 부담(190만→10만원)하면 된다. 기존에는 1인당 3개까지만 보험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심장스텐트 건강보험급여 제한 폐지로 연간 3000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고, 74억여원의 보험재정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암세포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이 확대된다. 과도한 촬영을 막기 위해 급여기준도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2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장스텐트 개수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4개 이상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도 10만원만 부담(190만→10만원)하면 된다. 기존에는 1인당 3개까지만 보험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 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심장스텐트 건강보험급여 제한 폐지로 연간 3000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보고, 74억여원의 보험재정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암세포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이 확대된다. 과도한 촬영을 막기 위해 급여기준도 개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