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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고 혐오스러운 ‘금연광고’ 시작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15 오전 10:06:39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혐오 금연광고'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뇌출혈 영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뇌졸중 증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혐오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편을 지난 6월 말부터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그동안 금연광고는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구역 확대시행 알림 등 흡연자들의 인식개선 및 정책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춘 착한 광고였다.
올해부터 시작된 혐오 금연광고에서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40대 가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과 그로 인해 오랫동안 지속될 죽음보다 더한 질병의 고통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와 심리를 가미해 흡연의 폐해가 나의 이야기로 공감이 되도록 기획했다.
최근 전 세계 금연광고의 키워드는 혐오스러움과 불편함으로, 혐오 금연광고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혐오 금연광고를 통해 160만명이 금연을 시도했으며, 이중 22만명이 3개월 이상 담배를 끊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뇌출혈 영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뇌졸중 증상을 직접적으로 묘사한 혐오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 편을 지난 6월 말부터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하고 있다.
그동안 금연광고는 간접흡연의 폐해, 금연구역 확대시행 알림 등 흡연자들의 인식개선 및 정책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춘 착한 광고였다.
올해부터 시작된 혐오 금연광고에서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40대 가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과 그로 인해 오랫동안 지속될 죽음보다 더한 질병의 고통을 실감나게 묘사했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와 심리를 가미해 흡연의 폐해가 나의 이야기로 공감이 되도록 기획했다.
최근 전 세계 금연광고의 키워드는 혐오스러움과 불편함으로, 혐오 금연광고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혐오 금연광고를 통해 160만명이 금연을 시도했으며, 이중 22만명이 3개월 이상 담배를 끊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