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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율 증가 … 흡연율 감소
규칙적인 운동 안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14 오전 09:09:19
청소년 10명 중 6명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생활 전반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청소년 10명 중 1명이 현재 흡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 청소년 통계'에서 밝혀졌다. 인구와 가족, 보건, 교육 및 노동, 정보통신 및 안전 영역으로 나눠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체격 변화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2013년 기준 청소년 인구(9∼24세)는 1003만9000명으로 우리나라 총인구의 20.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청소년의 키와 몸무게를 10년 전 청소년들과 비교했다. 그 결과 남자 청소년의 키는 초등학교 6학년 2.0cm, 중학교 3학년 1.5cm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몸무게는 초등학교 6학년 2.3kg, 중학교 3학년 2.2kg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이 66.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3.9%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초·중·고 청소년들의 비만율은 14.7%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다. 청소년의 1.4%가 고도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1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0.7%p 감소한 수치다.

 청소년의 66.9%가 `전반적인 생활', 58.4%가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청소년의 11.2%가 지난 일 년 동안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1회 이상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하고 싶었던 주된 이유는 13∼19세가 `성적 및 진학문제'와 `가정불화', 20∼24세가 `경제적 어려움'과 `직장문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청소년의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가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청소년 자살자 수는 2001년 7.7명에서 2011년 13.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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