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01 오전 08:44:07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김건상)은 `제13차 인증준비 기본교육'을 4월 26∼27일 실시했다.

　인증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인증조사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신청했거나 평가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60여 곳이 참석했다. 교육은 기준교육과 규정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준교육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제의 개요, 의료기관 인증조사 기준, 인증조사 절차 및 방법 등 인증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규정교육에서는 병원 실정에 맞춘 규정을 제정 관리하는 방법과 규정위원회 구성 방법 등에 대해 다뤄졌다. 규정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선 인증사업실 총괄팀장은 강의를 통해 “평가인증의 핵심목표는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이라며 “인증제는 병원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질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증준비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면서 “인증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조사기준을 바탕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표준과 적합한 규정 등을 병원 실정에 맞춰 만들어 실천하면 된다”고 말했다.

　14차 교육은 8월 경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일정 안내 및 신청은 인증원 홈페이지(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