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자 다시 감소 추세
[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4-09 오후 12:56:20
2012년 한 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사람이 8만7788명으로 집계됐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을 계기로 2009년 역대 최다인 18만4764명을 기록한 이후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3년 9866명에서 2004년 3만5286명, 2006년 9만636명으로 크게 늘었다. 2009년 18만4764명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2만4245명, 2011년 9만4758명, 2012년 8만7788명으로 다시 줄어들었다.
뇌사기증자는 2012년 한 해 409명이었다. 2002년 36명, 2004년 86명, 2006년 141명, 2008년 256명, 2010년 268명, 2011년 368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뇌사기증자 수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고형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2012년 기준 1만9243명에 이른다.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이식 희망등록 절차를 개선했다. 장기이식 희망등록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konos.go.kr)에서 할 수 있는데, 4월부터는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하게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서도 희망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3년 9866명에서 2004년 3만5286명, 2006년 9만636명으로 크게 늘었다. 2009년 18만4764명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2만4245명, 2011년 9만4758명, 2012년 8만7788명으로 다시 줄어들었다.
뇌사기증자는 2012년 한 해 409명이었다. 2002년 36명, 2004년 86명, 2006년 141명, 2008년 256명, 2010년 268명, 2011년 368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뇌사기증자 수는 장기이식 대기자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고형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는 2012년 기준 1만9243명에 이른다.
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이식 희망등록 절차를 개선했다. 장기이식 희망등록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konos.go.kr)에서 할 수 있는데, 4월부터는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인인증서 대신 간편하게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서도 희망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