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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의료인 표준교육과정 개발키로
이종욱 펠로우십 발전방안 논의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2-11 오후 13:41:59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표준교육과정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종욱 펠로우십 5주년 기념 포럼이 `의학한류의 세계화 - 나눔의 첫 걸음' 주제로 12월 5일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이수구), 서울대 의과대학(학장·강대희)이 공동주관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지낸 고 이종욱 박사(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를 기리는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개발 경험과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으며,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010년 개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전창배 한국보건의료재단 대외협력사업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표준교육과정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교육 받은 내용을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속교육모형을 설계할 방침이다.
개도국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육 대상을 보건부 공무원, 임상연구원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연한 싱 메노라스 라오스 보건부 교육연구국장은 “이종욱 펠로우십을 통해 라오스 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라오스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의료환경과 교육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5주년 기념 포럼이 `의학한류의 세계화 - 나눔의 첫 걸음' 주제로 12월 5일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이수구), 서울대 의과대학(학장·강대희)이 공동주관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지낸 고 이종욱 박사(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를 기리는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개발 경험과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으며,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010년 개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전창배 한국보건의료재단 대외협력사업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표준교육과정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교육 받은 내용을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속교육모형을 설계할 방침이다.
개도국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교수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육 대상을 보건부 공무원, 임상연구원 등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강연한 싱 메노라스 라오스 보건부 교육연구국장은 “이종욱 펠로우십을 통해 라오스 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라오스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의료환경과 교육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