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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건강캠프 열려
건강사회운동본부 주최 … 간협 중앙봉사단 참가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0-16 오후 13:01:56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이수구)는 `2012 하하(HaHa) 아시안 페스티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은 10월 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 건강사회운동본부,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공동주최했다. 3000여명이 참가했다.
페스티벌 캐치프레이즈인 `하하(HaHa)'는 Harmony(조화)와 Happiness(행복)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건강사회운동본부 보건의료단체 회원들은 외국인노동자·결혼이주여성 대상 건강캠프를 열어 무료 건강검진, 건강교육, 상담 등을 실시했다.
간호협회 중앙봉사단 대원인 간호사들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고혈압·당뇨 관리에 대해 상담하고 교육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연대해 2008년 11월 발족시켰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의료지원, 건강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