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1-28 오전 09:50:17

※ 선거공약 전문은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하세요.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영숙)는 제3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옥수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제출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 김옥수 회장 후보 공약 = 기호 1번 김옥수 회장 후보는 선거공약에서 '간호, 화합으로 새로운 도약' 비전 아래 '간호, 이제 한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4대 전략과제와 핵심공약 11가지를 제시했다.

전략과제는 다음과 같다.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중심으로 간호인력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간호사가 행복하고 환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회원의 권리 옹호를 제1원칙으로 협회 조직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성공적 개최로 한국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핵심공약은 다음과 같다. △간호법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해법입니다. △1951년 이래 의료법에서 규정한 잘못된 간호체계를 간호법으로 바로잡겠습니다. △전문간호사제도 활성화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실현하겠습니다. △간호사 노동강도 개선, 보호자 없는 병원으로 실현하겠습니다. △간호사 노동가치 보상, 간호사에 대한 건강보험지불체계 개선으로 실현하겠습니다. △다양한 간호현장의 제도 개선으로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현장을 만들겠습니다. △회원복지사업의 활성화로 회원이 체감하는 복지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회원의 노무 및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체계를 확대하겠습니다. △회원의 권익 옹호를 위해 임직원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 간협 임원 후보 명단 = 제35대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김옥수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명했다.

선출직 이사 후보는 10명이다. △김미영(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김희순(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전 군진간호사회 회장) △박혜자(전 한양대병원 선임 간호부장) △송경자(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송재금(전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신성례(삼육대 간호학과 학과장) △이용규(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홍현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감사 후보는 2명이다. △권혜진(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최영자(광주시간호사회 회장).

◇ 임원선거 2월 18일 = 대한간호협회는 임원선거를 통해 앞으로 2년(2014∼2015년) 동안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선출직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는 오는 2월 18일(화)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1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선출직 부회장'은 회장 당선자가 출마 시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선출직 이사'는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창을 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에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