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6-08 오후 17:26:34

　6·2 지방선거 결과 보건의료계에서 26명이 당선됐다. 각 보건의료단체가 발행하는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의사 6명(지역구), 치과의사 2명(지역구), 한의사 3명(지역구), 약사 15명(지역구 12명·비례대표 3명)이 당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1명, 교육의원 1명이 배출됐다.

　◇의사 = △이강수 전북 고창군수(민주당, 현 고창군수) △정기호 전남 영광군수(민주당, 전 영광기독병원장) △이정윤 부산시의원(한나라당, 이정윤성형외과의원) △김연선 서울시의원(민주당, 김연선성형외과) △서정성 광주시의원(민주당, 광주 아이안과) △권용오 인천시 교육의원(전 인천시의사회장)

　◇ 치과의사 = △장영석 경북도의원(한나라당, 장영석치과) △이서기 전남 광양시의원(민주당, 한사랑치과)

　◇ 한의사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무소속, 기장한의원) △문규준 전남 순천시의원(민주당, 문규준한의원) △허재규 부산 수영구의원(민주노동당, 동임한의원)

　◇ 약사 =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한나라당, 현 부산 중구청장) △양명모 대구시의원(한나라당, 현 대구시의원) △신현환 인천시의원(민주당) △배수향 경북도의원(한나라당) △윤도현 전남도의원(민주당, 도강요 대표) △박영길 서울 마포구의원(한나라당, 광혜약국) △김위련 부산 부산진구의원(한나라당, 성진약국) △이상민 부산 북구의원(한나라당) △이혜련 경기 수원시의원(한나라당) △김희섭 경기 구리시의원(한나라당) △김혜경 경기 부천시의원(한나라당, 삼성약국) △이옥선 경남 창원시의원(진보신당) △심숙보 경기도의원(한나라당) △윤병길 강원도의원(민주당) △김순례 경기 성남시의원(한나라당)

　여성은 총 747명이 당선된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6명, 광역의원 113명(선출 55명·비례대표 58명), 기초의원 626명(선출 274명·비례대표 352명), 교육감 1명, 교육의원 1명이다.

　여성 당선인은 전체 당선인 3991명 중 18.7%에 해당된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여성 당선인 528명(13.7%)에 비해 219명이 늘어났다.

　기초단체장으로 26명의 여성 후보가 도전해 6명이 당선됐다. 신연희 서울시 강남구청장, 박춘희 서울시 송파구청장, 김은숙 부산시 중구청장, 송숙희 부산시 사상구청장, 윤순영 대구시 중구청장,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이 그 주인공이다.

　광역단체장에는 여성 후보 3명이 도전했지만 당선인이 나오지 않았다.

　임혜경 부산교육감은 2007년 교육감 직선제 선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여성 교육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