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11-25 오전 11:15:0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송재성)은 myLGtv를 통해 국내 첫 보건의료 공공서비스 시범방송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방송에서는 국립의료원, 서울대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보훈병원의 전문의들이 TV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원격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빈도 12개 질병(당뇨·고혈압·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이상지질혈증·천식·우울증·치매·전립선비대증·관절염·치주염)에 대한 원인·치료·예방 등 질병정보를 304개 주문형 비디오(VoD) 및 데이터로 제공한다. 주문형 비디오(Video on Demand)는 이용자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들이 원하는 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병원, 전국병원, 전문병원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정보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방송 등을 텔레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터넷과 텔레비전의 융합이다. 양방향 서비스, 즉 시청자가 자신이 편리한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