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료비 1인당 598만원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21 오전 10:39:42
지난해 1년간 암환자 치료에 지출한 보험재정은 모두 6416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5%를 차지했으며 한 사람당 암 진료비는 평균 59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상룡)은 `2001년 암통계' 자료를 통해 지난해 암진료를 받은 환자는 25만1125명으로 이 가운데 신규환자가 10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발생한 암환자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는 비보험 부분을 제외하고 총 876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3%인 6416억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됐다.
이 중 위암이 급여비의 16%인 1021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됐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824억원), 간암(774억원), 대장암(733억원), 유방암(443억원) 순으로 보험 재정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 1인당 진료비는 백혈병 진료비가 17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발성골수종(1008만원), 연골암(975만원), 혈액암(937만원) 순이었다.
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6대암 중에는 대장암 진료비가 69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606만원), 유방암(562만원), 위암(560만원) 간암(542만원), 자궁경부암(453만원) 순이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상룡)은 `2001년 암통계' 자료를 통해 지난해 암진료를 받은 환자는 25만1125명으로 이 가운데 신규환자가 10만5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발생한 암환자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는 비보험 부분을 제외하고 총 876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3%인 6416억원이 보험급여비에서 지출됐다.
이 중 위암이 급여비의 16%인 1021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됐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824억원), 간암(774억원), 대장암(733억원), 유방암(443억원) 순으로 보험 재정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 1인당 진료비는 백혈병 진료비가 17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발성골수종(1008만원), 연골암(975만원), 혈액암(937만원) 순이었다.
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6대암 중에는 대장암 진료비가 694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606만원), 유방암(562만원), 위암(560만원) 간암(542만원), 자궁경부암(453만원) 순이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