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들 모유수유 다짐
가협, 문화축제 열어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08-09 오전 10:28:44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이시백)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예비엄마를 위한 문화축제'를 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룸에서 개최했다.
'엄마젖! 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한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이 근 교수(이대동대문병원 소아과)가 엄마젖의 장점과 혼합수유의 문제점 등에 관해 특강을 했으며 작은평화예술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2001년도 '엄마젖 최고! 대국민 홍보작품 사진 및 캐릭터 공모전'의 입상작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협은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부족하고 잘못된 상식과 무분별한 분유광고 등으로 인해 국내 모유수유율이 1985년 59%에서 1997년 14.1%, 2000년 10.2%로 급격히 떨어졌다"면서 "인공수유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엄마젖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임신부 17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엄마젖을 먹일 것을 다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엄마젖! 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한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이 근 교수(이대동대문병원 소아과)가 엄마젖의 장점과 혼합수유의 문제점 등에 관해 특강을 했으며 작은평화예술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2001년도 '엄마젖 최고! 대국민 홍보작품 사진 및 캐릭터 공모전'의 입상작품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협은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부족하고 잘못된 상식과 무분별한 분유광고 등으로 인해 국내 모유수유율이 1985년 59%에서 1997년 14.1%, 2000년 10.2%로 급격히 떨어졌다"면서 "인공수유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엄마젖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임신부 17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엄마젖을 먹일 것을 다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