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4-09 오후 12:54:32

◇ 간협, KNA 면허신고센터 `콜센터' 운영

　간호사들의 면허신고 마감일인 4월 28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4월 8일 기준으로 면허신고를 마친 간호사가 15만4572명으로 집계됐으며, 신고수리 절차가 진행중인 간호사가 779명이다.

　간호사 면허신고는 4월 28일까지 마쳐야 하며,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간호사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이 면허신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호사신문, 협회 홈페이지, 회원 이메일, 시도간호사회 등을 통해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간호사신문에 면허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공고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의료인 면허신고제 홍보 포스터를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전국 간호교육기관과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보건소 등에는 복지부에서 직접 배포했다.

　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의 편의를 위해 `KNA 면허신고센터 콜센터'(1644-1755)도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면허신고와 관련된 각종 상담을 받고 있으며, 신고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주고 있다. 하루 350여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은 의료법에 근거해 3년마다 취업상황, 근무기관 및 근무지역,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의료인 면허신고제는 2012년 4월 29일부터 시행됐다. 신고수리 업무는 대한간호협회 등 각 의료인이 소속된 중앙회에서 위탁받았다.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신고가 반려된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2012년 4월 28일 기준으로 간호사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은 모두 2013년 4월 28일까지 일괄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후부터는 매 3년마다 신고하면 된다. 2012년 4월 29일 이후 면허를 취득한 간호사들은 면허증을 발급받은 해를 기준으로 3년 후의 1월 1일∼12월 31일 신고를 하면 된다.

　올해 4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일괄 신고기간에는 2011년도 보수교육 이수여부만 확인하게 된다. 2011년도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반드시 보충 보수교육(8시간)을 받은 후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보수교육 면제 또는 유예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보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KNA 에듀센터'(edu.koreanurse.or.kr)에서 볼 수 있다.

　간호사 면허신고는 `KNA 면허신고센터'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면허신고센터 홈페이지(lic.koreanurse.or.kr)를 직접 찾아가거나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 메인화면에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의료인의 실태 등 신고서'에는 기본인적사항 및 취업상황을 입력하게 돼 있다. 보수교육 이수여부는 자동으로 확인된다.

　면허신고 후 7일 이내에 신고수리가 완료된다. 센터 `마이페이지'에서 신고수리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면허신고서 접수 확인증'을 출력할 수 있다. 면허신고 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