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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최수정기자   s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4-19 오전 10:39:09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국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기순 에버그린재단 사회복귀시설 하나그린 시설장과 박병욱 국립공주병원 간호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4월 8일 열린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한기순 시설장은 2005년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하나그린 시설장으로 임명돼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활동에 힘썼다.

박병욱 간호사는 2008년부터 국립공주병원에서 몸담으며 전문적인 간호와 상담을 제공해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섰다.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도왔다. 취약계층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지원하며 국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