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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옥 소장, 국제학회서 ‘오정옥 방식 도수임파액배출’ 효과 발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1-25 오후 13:54:06
오정옥피부재활임상연구소 오정옥 소장(한국피부재활간호사회장)이 국제학술대회 연자로 초청돼 'OJO 방식을 적용한 도수임파액배출 효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제55회 일본 맥관학회(Japanese College of Angiology) 학술대회에 10월 30일∼11월 1일 참석했다.
오정옥 소장은 임파부종 치료방법의 하나인 도수임파액배출(Manual Lymphatic Drainage, MLD)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
연구는 림프계 손상이 없으나 24시간 압박으로 인해 부종이 있는 화상환자, 림프계 손상이 있는 환자(암수술 후 상하지림프종환자, 봉와직염 후 림프부종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독일 페르디식 의료MLD와 압박붕대요법에 'OJO 방식'(오정옥 방식 피부재활간호요법)을 접목한 MLD를 주 1회 6개월간 실시해 그 효과를 여러 측정기기로 확인했다. 그 결과 부종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감각이 향상되고, 단단했던 피부가 부드러워졌으며, 체열분포가 균일하고, 정신·심리적 안정감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가 주목받으면서 오정옥 소장은 내년 9월경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MLD학회 연자로도 초청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