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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전문간호사 운영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도박문제관리센터 민간상담기관 지정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11 오후 03:59:18
정신전문간호사가 운영하는 상담기관인 `마음숲심리상담센터'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이광자) 지정 민간상담기관에 선정됐다.
마음숲심리상담센터는 남민선 정신전문간호사가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했다.
도박관리센터 지정 민간상담기관은 마음숲심리상담센터를 포함해 모두 19곳으로,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상담기관에서는 도박관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지역센터와 함께 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중심의 도박중독자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박관리센터 콜센터(24시간 헬프라인 080-300-8275)에 접수된 사례 중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사례를 의뢰받아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비용은 도박관리센터에서 지원한다.
남민선 센터장(사진)은 “도박중독 민간상담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정책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전문간호사로서 상담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데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