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6-25 오후 13:22:12

“나눔을 소재 삼아 이야기를 꼭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간호사와 작가로 활동하며 쌓은 저만의 달란트를 어린이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동화작가 이 현 간호사(최현한의원 간호실장)가 나눔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동화책 `누리야, 어디 가니?'를 펴냈다.

　이 현 간호사는 그동안 출간한 책의 인세를 모아 아프리카 우물파기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의 수익금 중 일부도 기부할 계획이다.

　이 현 간호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강사, 세계시민교육 강사, 유아 독서지도사, 독서치료사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광주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나는요 오줌싸개 이푸순이랍니다'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비만, 아토피, 키 등을 다룬 삐뽀삐뽀 건강도서 시리즈를 펴냈으며, 그 중 `이가 튼튼 그림책'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