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6-25 오후 13:18:29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유기홍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민주당)이 `승정원일기를 깨우자 -역사·문화·교육에 대한 유기홍의 생각'을 펴냈다. 6월 21일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1부 `승정원일기를 깨우자'에서는 서울대 사학과 재학시절을 추억하며 승정원일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승정원일기는 조선시대 관청 승정원에서 왕을 중심으로 매일 일어난 일을 기록한 일기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303호다.

　2부 `동북아 역사전쟁'에서는 한·중·일을 둘러싼 역사적 사안을 언급하며, 역사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정리됐다. 유기홍 국회의원이 대표로 활동 중인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에 대한 소개와 각종 결의안 및 성명서 등도 담겨 있다.

　3부 `관악의 희망을 말씀드리다'에서는 17대,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뽑아준 관악구민들에 대한 애정이 엿보인다. `관악 발전 5대 전략' 등 앞으로 추진할 정책과제와 비전 등이 담겨 있다.

　4부 `모두를 위한 행복한 교육'에서는 학교 비정규직, 자율형사립고, 아동성범죄, 대학 구조조정, 반값 등록금 등 교육 현안에 따른 소신과 정책적 제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