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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교통사고 환자 구한 제주한라병원 이지현 간호사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6-18 오전 11:30:36

교통사고 현장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어린 소녀를 구한 간호사의 소식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이지현 제주한라병원 수술실 간호사.

 이지현 간호사는 지난 4월 20일 동료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다녀오던 중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김모(9세) 양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119구조대가 올 때까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김 양은 제주한라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지현 간호사는 `하트세이버' 제주도지사 표창과 제주지방경찰청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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