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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0-23 오후 12:35:26

김미자 미 일리노이대 간호대학 교수(간호대학 명예학장·사진 왼쪽에서 넷째)가 미국간호학술원 2012년도 `Living Legend(살아있는 전설)'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11일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 총회에서 진행됐다.
　
미국간호학술원은 1994년부터 매년 `살아있는 전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간호실무·연구·교육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김미자 교수를 비롯해 모두 4명이다.
　
김미자 교수는 국제적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 간호지도자이다. 일리노이대 연구분야 부총장 겸 대학원장, 간호대학장을 지냈다. 미국 국립건강연구소의 간호연구를 위한 국가자문위원, 클린턴 정부 건강관리개혁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모교인 연세대 간호대학 `연세간호역사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