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13 오후 15:07:47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취임식 및 신혜경 장군 전역식이 12월 9일 열렸다.

　이날 임기를 마친 신혜경 학교장(장군)은 시뮬레이션 교육 강화, 해외연수프로그램 확대 등 생도와 교수들의 전문성 향상에 힘써왔다. 외상간호과정을 도입하고, 국제재난간호컨퍼런스와 재난건강교육박람회를 개최해 국내외에서 재난간호 분야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6년간의 군 생활을 12월 31일자로 마치고 전역한다.

　신임 학교장에는 박명화 장군 진급예정자가 취임했다. 박명화 학교장은 “야전이나 해외 분쟁지역에서 즉각적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간호장교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재난간호와 간호 리더십의 학문적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역대 간호병과장, 군 내외 귀빈 등이 참석했다.